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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인사말

  • 반갑습니다.
    한국민사법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천수입니다.
    방문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우리 학회는 대학교수 등 연구자들과 판사·검사·변호사 등 법조실무가들이 모여 민사법을 연구·발표·토론하는 학술단체로서, 법학 분야에서는 역사가 가장 오래되었고 규모가 가장 큰 학회입니다.
    한국민사법학회는 국민 생활의 기초와 근간이 되는 법률인 「민법」과 60여년의 역사를 함께 해 왔습니다. 1945년 우리나라가 일제에서 해방되면서 착수한 「민법」 제정의 과정에 법안 연구와 의견 개진을 통해 관여하면서 조직된 「민법초안연구회」를 모체로 하여 1957년 6월 1일 창립되었습니다.
    민사법 분야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한국민사법학회는 매년 네 차례의 정기학술대회와 네 차례의 판례연구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발표된 논문과 일반투고 논문을 엄격히 심사하여 수록하는 「민사법학」은 사계의 최우수 학술지로서 매년 네 차례씩 발간하고 있습니다. 금년 추계학술대회에 미국·독일·일본의 해외 저명 학자가 참가하여 발표하기로 되어 있는 바와 같이 수시로 이루어지는 국제 학술교류 외에도, 정기적인 학술교류로는 우리 학회의 제안으로 동아시아 주요 법역인 대한민국·중국·일본·대만(개최 순)이 번갈아가며 개최하고 참가하는 국제학술대회인 「동아시아민법국제학술대회」가 있습니다. 네 법역 공통의 관심 주제를 선정하여 발표·토론을 하면서 동아시아 민사법학자들이 학술교류를 해오고 있습니다. 법무법인 율촌의 후원을 받아 엄선된 신진 학자들에게 신진학술상을 매년 수여하고 있으며, 법무법인 광장의 후원 아래 매년 개최되는 대학원생논문경연대회의 우수 발표자에게 시상함으로써 한국 민사법학의 후속 학자 양성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민사법학은 사법(司法)뿐만 아니라 입법과 행정에도 그 토양이 되는 학문입니다. 특히 대한민국 법령의 제·개정 및 집행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는 행정부의 공무 수행에 민사법학은 아주 중요한 기본 소양이 아닐 수 없습니다. 법체계의 모순과 혼란이 없도록 민사법학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일도 우리 학회는 게을리 하지 않을 것입니다. 한국민사법학회의 사업과 민사법학에 관한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학회 홈페이지를 방문하신 여러분의 건강 그리고 댁내와 일터에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2021년 1월 1일
    한국민사법학회장 김 천 수 올림